라이프
나태주(봄) ~ 시, 삶, 인생
page1004
2024. 1. 8. 15:21
나무의 하루...
봄
이유가 따로 있는 건 아니다
그냥 봄이 봄이니까
꽃이 피어나는 거다
까닭이 또 있었던 것도 아니다
그냥 제 풀이니까
새싹을 피우는 거다
다만 너는 어여쁜 생명
나는 아직은 살아 있는 목숨
둘이 마주 보면 더러
꽃으로 피어나기도 하고
잎으로 자라기도 하는 것이다.
나태주-"봄"
나태주의 시에서 봄은 종종 새로운 시작과 소망,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상징적인 요소로 등장합니다. 그는 자연의 변화를 통해 인간의 삶과 감정을 표현하며 독자들에게 공감과 생각의 여유를 제공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