라이프
그 여름의 끝 ~ 시, 시인, 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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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4. 22. 10:23
내 마음은 골짜기 깊어 그늘져 어두운 골짜기마다 새들과
짐승들이 몸을 숨겼습니다. 그 동안 나는 밝은 곳만 찾아왔지요.
더 이상 밝은 곳을 찾지 않았을 때 내 마음은 갑자기 밝아졌습니다.
온갖 새소리, 짐승 우짖는 소리 들려 나는 잠을 깼습니다.
당신은 언제 이곳에 들어오셨습니까
'만남'-이성복 시인